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에서 성인, 아동음악치료중입니다.

저는 그동안 많은 병원 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에서 치료 일을 해왔지만 올해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서도 여성 성인 그룹이나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음악치료사로 일한 지 벌써 12년째, 블로그를 한 지도 오래됐지만 음악치료 관련 포스팅은 그동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악치료 이야기는 처음 남깁니다. 일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음악치료를 할 때 사진을 찍은 적이 없습니다 이번 기관은 담당자분께서 기록용으로 찍어주신 사진이 있어서 클라이언트 얼굴을 가리고 음악치료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음악치료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음악치료는 말 그대로 치료 분야이기 때문에 치료 목적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치료 목적,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 음악치료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합니다 음악치료 전에도 준비를 잘 해야 하고 음악치료 후에도 치료 기록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현재 근무하는 기관에서는 여성 성인 그룹의 음악 치료는 6명 이하의 소그룹 치료로, 아동 음악 치료는 1대1 치료로 진행했습니다.

아동 음악 치료 시 사용되는 악기, 음악 치료 시 세션마다 다양한 악기가 사용됩니다.

아동 음악 치료 시 사용되는 악기, 음악 치료 시 세션마다 다양한 악기가 사용됩니다.

아동 1대1 음악치료 중인 아동 개인음악치료입니다.음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음악 요법이 더 효과적일지도 모릅니다.이 아이도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퇴소 후에도 지속적인 음악 치료를 권장합니다.

음악치료 시 담당자가 기관기록용으로 찍어준 사진, 음악치료사는 음악을 도구로 자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음악치료 악기를 잘 다뤄야 합니다. 그 중 노래방을 할 수 있는 건반과 기타 반주는 기본 사항입니다.내가 졸업한 숙대 음악치료대학원의 경우는 입학 시 2과목 필기시험과 함께 입학 시 나눠준 악보를 보고 바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실기시험을 치러야 합니다.졸업 실기 시험 때는 그 자리에서 교수님이 말하는 key로 재조합해서 기타 반주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때는 그랬지만 저는 졸업한 지 오래돼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학원 졸업 후 기타 반주 시에는 기타 대신 휴대성이 좋은 우쿨렐레로 반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음악적 스킬이나 기법보다도 중요한 것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진심, 관심, 돕고 싶은 마음, 클라이언트가 좋아지길 바라는 진정성입니다.

위 악기는 음악치료 시 사용되는 악기 중에서 콰이어 차임이라고 하는 악기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음악요법에는 여러 음악과 함께 다양한 음악요법이 사용되는 노래, 악기연주 외에도 가사토의, 송라이팅, 가사창작, 즉흥연주 등 치료목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다행히 참여하시는 분들은 모두 음악치료 시간을 좋아해주시고 참여도와 반응도가 좋습니다.담당자분께서 20년간 음악치료를 하신 기관인데 이렇게 참여도와 반응이 좋았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하셔서 저도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음악치료를 통해 우울증 감소와 자존감 향상을 돕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가정폭력 피해자 고객 여러분의 마음 건강을 항상 응원합니다.